이 곡은 "Dona nobis pacem"("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")라는 라틴어 가사를 가진 성가곡으로, 그 의미처럼 잔잔하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표현한 작품입니다.

특히 한국적인 선율과 기법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한국 음악의 색채를 담아내면서도, 현대적인 화성을 가미해 더욱 풍부한 음악적 표현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.